성장형 ETF VS 월배당형 ETF 두 번째 이야기: 대표 ETF 종목별 상세 분석

대표적인 성장형 ETF(QQQ, VUG)와 월배당형 ETF(SCHD, SPHD, QYLD, JEPI)의 특징, 성과,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각 ETF의 운용보수, 배당률, 구성 종목 비교와 함께 투자자 유형별 적합한 ETF 선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성장형 ETF VS 월배당형 ETF 두 번째 이야기: 대표 ETF 종목별 상세 분석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장형 ETF와 월배당형 ETF의 핵심 종목들을 파헤쳐 봅니다. 각 ETF의 운용 전략, 수익률, 보유 종목, 비용, 장단점까지 투자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성장형 ETF와 월배당형 ETF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각 유형의 대표적인 ETF 종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TF 투자를 고려하실 때는 개념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실제 ETF들의 특성과 성과를 비교해보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ETF들의 운용 보수, 수익률, 구성 종목, 장단점 등을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각 ETF마다 고유한 특성과 투자 철학이 있으니, 자신의 투자 목표와 가장 잘 맞는 ETF를 찾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대표 성장형 ETF 분석


성장형 ETF 중에서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두 가지 ETF인 QQQ와 VUG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 ETF는 성장 지향적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각각 독특한 특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Invesco QQQ Trust (QQQ)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성장형 ETF입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금융 업종을 제외한 나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주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QQQ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20% (연간 투자금액의 0.2%를 수수료로 지불)
  • 배당수익률: 약 0.6~0.7% (분기 배당)
  • 자산규모: 약 2,400억 달러 이상의 대형 ETF
  • 설정일: 1999년 (20년 이상의 장기 운용 이력)
  • 거래량: 일평균 수천만 주로 유동성이 매우 높음

QQQ의 주요 구성 종목:

QQQ는 IT 및 통신 서비스 업종이 전체 비중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상위 10대 보유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애플 (Apple): 약 10%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약 9%
  • 엔비디아 (NVIDIA): 약 7%
  • 아마존 (Amazon): 약 6%
  • 메타 (Meta/Facebook): 약 4%
  • 테슬라 (Tesla): 약 3%
  • 기타: 알파벳(구글), 브로드컴, 어도비 등

QQQ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6.2%
  • 3년 수익률: 약 9.8%
  • 5년 수익률: 약 20.5% (연평균)
  • 10년 수익률: 약 18% (연평균)

QQQ의 가장 큰 장점은 장기적으로 높은.수익률입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여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집중 투자로 인해 변동성이 큰 편이며, 2022년과 같은 기술주 하락장에서는 30%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2) Vanguard Growth ETF (VUG)

VUG는 CRSP US Large Cap Growth Index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 대형 성장주에 폭넓게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QQQ보다 더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VUG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04% (매우 낮은 수준)
  • 배당수익률: 약 0.5% (분기 배당)
  • 자산규모: 약 1,500억 달러
  • 설정일: 2004년
  • 보유 종목 수: 약 200개 이상 (QQQ보다 더 분산)

VUG의 주요 구성 종목:

상위 종목은 QQQ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의 성장주를 포함합니다.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QQQ와 유사한 비중
  •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금융 기술 기업
  • UnitedHealth, Eli Lilly 등 헬스케어 성장주
  • 홈디포, 스타벅스 등 소비재 성장주

VUG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8.3%
  • 3년 수익률: 약 9.5%
  • 5년 수익률: 약 19.5% (연평균)
  • 10년 수익률: 약 16% (연평균)

VUG의 두드러진 장점은 매우 낮은 운용보수(0.04%)넓은 분산투자입니다. QQQ에 비해 기술주 집중도가 다소 낮고 업종 다각화가 되어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장기적인 성과는 QQQ와 비슷하면서도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형 ETF 비교 요약:

QQQ는 기술주 중심의 집중투자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추구하는 전략이며, VUG는 보다 넓은 범위의 성장주에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높은 성장성을 원하고 기술주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QQQ, 성장주 전반에 골고루 투자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VUG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2. 대표 월배당형 ETF 분석


이번에는 대표적인 월배당형 ETF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월배당형 ETF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통적인 고배당주 중심 ETF와 2)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 인컴 ETF입니다.

1)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배당형 ETF로, 미국의 우량 배당주 100종목에 투자합니다. 월배당은 아니고 분기 배당을 하지만, 배당 ETF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SCHD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06% (매우 낮은 수준)
  • 배당수익률: 약 3.6% (분기 배당)
  • 자산규모: 약 500억 달러 이상
  • 설정일: 2011년
  • 종목 수: 약 100개

SCHD의 주요 구성 종목:

SCHD는 배당 이력과 재무 건전성이 검증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배당 아리스토크랫'(25년 이상 연속 배당 인상)과 같은 우량 배당주에 중점을 둡니다.

  • 코카콜라, 펩시코 (필수소비재)
  • 버라이즌, IBM (통신, 기술)
  • 코노코필립스 (에너지)
  • 홈디포, 로우스 (소비재)
  • 머크, 애브비 (헬스케어)

SCHD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7.9%
  • 3년 수익률: 약 5.9%
  • 5년 수익률: 약 17.3% (연평균)
  • 설정 이후: 연평균 약 14%

SCHD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배당수익률(3.6%)과 동시에 뛰어난 장기 성과입니다. 단순히 배당만 높은 ETF가 아니라 배당 성장과 자본이득도 함께 추구하는 균형잡힌 ETF입니다. 낮은 운용보수(0.06%)로 비용 효율성도 뛰어나며, 업종 분산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월배당이 아닌 분기 배당이라는 점은 매월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단점일 수 있습니다.

2) 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SPHD)

SPHD는 S&P 500 중 고배당이면서 변동성이 낮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ETF로,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PHD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30%
  • 배당수익률: 약 3.5% (월배당)
  • 자산규모: 약 30억 달러
  • 설정일: 2012년
  • 종목 수: 50개

SPHD의 주요 구성 종목:

SPHD는 유틸리티, 리츠(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 고배당 업종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크라운캐슬 (부동산 리츠)
  • 알트리아 (담배)
  • 버라이즌 (통신)
  •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
  • 필수소비재 기업

SPHD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9.1%
  • 3년 수익률: 약 1.5% (3년 합계, 부진)
  • 5년 수익률: 약 48.4% (5년 합계, 연평균 약 8.2%)

SPHD의 핵심 장점은 월 단위 배당금 지급낮은 변동성입니다. 시장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좋으며,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경기민감주나 기술주 비중이 낮아 상승장에서 상대적 수익률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실제로 최근 3년간 성과가 부진했습니다. 또한 운용보수(0.30%)가 SCHD보다 높은 편입니다.

3)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QYLD)

QYLD는 나스닥 100 지수의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매월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기존 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QYLD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60% (상대적으로 높은 편)
  • 배당수익률: 약 10~12% (월배당)
  • 자산규모: 약 70억 달러
  • 설정일: 2013년
  • 보유 종목: 나스닥 100 지수와 동일 (애플, MS, 엔비디아 등)

커버드콜 전략 설명:

QYLD는 나스닥 100 지수 ETF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매월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판매)합니다. 옵션 매도를 통해 받는 프리미엄(수수료)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높은 월배당을 제공할 수 있지만,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 상승 수익이 제한되는 구조입니다.

QYLD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5~6% (배당 포함)
  • 3년 수익률: 연환산 약 8%
  • 5년 수익률: 연환산 약 7~8%

QYLD의 가장 큰 매력은 매우 높은 월배당 수익률(10~12%)입니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므로 은퇴자나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이 전략의 핵심적인 단점은 주가 상승 여력을 희생한다는 것입니다.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2020~2021년에 QYLD의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또한 운용보수(0.60%)가 상대적으로 높고, 배당금이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4)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JEPI)

마지막으로 살펴볼 JEPI는 S&P 500 저변동성 종목 + 부분적 커버드콜 전략을 조합한 액티브 ETF로,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었지만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JEPI의 주요 특징:

  • 운용보수: 0.35%
  • 배당수익률: 약 6~9% (월배당)
  • 자산규모: 약 300억 달러 이상
  • 설정일: 2020년 (비교적 신규)
  • 운용 방식: 액티브 운용 (지수 추종이 아닌 적극적 관리)

JEPI의 성과:

  • 1년 수익률: 약 12~14% (배당 포함)
  • 설정 이후: 연간 약 10~12%

JEPI는 QYLD보다 낮은 배당률(6~9%)이지만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 옵션을 매도하는 QYLD와 달리, JEPI는 부분적인 옵션 전략과 저변동성 주식 선별을 조합하여 상승장에서도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정 기간이 짧아 장기 실적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출시 이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배당과 성장의 균형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월배당형 ETF 비교 요약:

월배당형 ETF들은 각각 고유한 전략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CHD는 배당 성장과 자본이득을 함께 추구하는 균형잡힌 전략이지만 월배당은 아닙니다. SPHD는 낮은 변동성과 월배당이 강점이지만 상승장에서 성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QYLD는 가장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지만 성장 잠재력을 희생합니다. JEPI는 중간 수준의 배당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추었지만 운영 역사가 짧고 액티브 운용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투자자는 배당률, 성장 잠재력, 운용 비용,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의 목표에 맞는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3. 성장형 vs 월배당형 ETF 성과 비교


지금까지 살펴본 성장형 ETF와 월배당형 ETF의 성과를 여러 지표를 통해 직접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비교를 통해 각 유형의 ETF가 서로 다른 시장 환경에서 어떤 성과 차이를 보이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ETF 종목 유형 1년 수익률 5년 수익률(연평균) 배당 수익률 운용보수 변동성 수준
QQQ 성장형 6.2% 20.5% 0.6~0.7% 0.20% 높음
VUG 성장형 8.3% 19.5% 0.5% 0.04% 중상
SCHD 배당형(분기) 7.9% 17.3% 3.6% 0.06% 중간
SPHD 월배당형 9.1% 8.2% 3.5% 0.30% 낮음
QYLD 월배당형(커버드콜) 5~6% 7~8% 10~12% 0.60% 중하
JEPI 월배당형(액티브) 12~14% 설정 이후 10~12% 6~9% 0.35% 중하

주요 시장 환경별 성과 비교:

각 ETF 유형은 서로 다른 시장 환경에서 다른 성과 패턴을 보입니다:

  • 강세장(2020-2021): 이 기간 동안 QQQ, VUG와 같은 성장형 ETF는 20-30%대의 높은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QYLD와 같은 커버드콜 전략 ETF는 상승장에서 성과가 제한되어 10% 내외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 금리 상승기(2022): 금리 상승과 함께 성장주가 크게 조정을 받았던 이 시기에는 QQQ와 VUG가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SCHD, SPHD와 같은 배당형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10~15%)을 보였고, QYLD는 배당 수익으로 일부 하락을 상쇄하며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 불확실성 높은 시장(2023): 경기 침체 우려와 높은 변동성 시기에는 JEPI, SCHD와 같이 균형 잡힌 전략의 ETF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성장형 ETF(QQQ, VUG)는 총수익률(배당+자본이득) 측면에서 월배당형 ETF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수한 성과의 대가로 더 높은 변동성과 단기 손실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월배당형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낮은 변동성이 장점이지만, 장기 자본 성장 면에서는 제한적입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 감수 능력과 현금흐름 필요성에 따라 적절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ETF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지표


ETF 투자를 고려할 때 단순히 과거 수익률만 보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 중요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ETF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지표들입니다.

1) 운용보수(Expense Ratio)

ETF가 자산 운용을 위해 매년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비용 비율입니다. 장기 투자일수록 낮은 운용보수가 복리 효과로 인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낮은 비용: VUG(0.04%), SCHD(0.06%)
  • 중간 비용: QQQ(0.20%), SPHD(0.30%)
  • 높은 비용: QYLD(0.60%)

10년 이상 장기 투자 시 0.5%의 비용 차이도 최종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투자 전략을 가진 ETF라면 운용보수가 낮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배당수익률과 배당 성장률

현재의 배당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률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높은 배당: QYLD(10~12%)는 높은 배당을 제공하지만 배당 성장은 제한적
  • 배당 성장: SCHD(3.6%)는 현재 배당률은 중간이지만 보유 기업들의 배당 성장률이 높음
  • 균형: JEPI(6~9%)는 적절한 배당과 일부 성장 잠재력을 모두 제공

3) 자산 규모(AUM)와 거래량

ETF의 자산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충분하면 유동성이 좋고 매매 시 스프레드(매수-매도 차이)가 적어 투자 비용이 줄어듭니다.

  • 대형 ETF: QQQ(2,400억 달러+), VUG(1,500억+)
  • 중형 ETF: SCHD(500억+), JEPI(300억+)
  • 소형 ETF: 30억 달러 미만의 ETF는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4) 구성 종목과 섹터 분포

ETF 내 상위 편입 종목과 섹터 비중을 확인하여 집중 위험이나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중복 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섹터 집중: QQQ는 기술/통신 섹터 비중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음
  • 업종 분산: SCHD, VUG는 여러 섹터에 더 분산되어 있음
  • 방어 섹터: SPHD는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 섹터 비중이 높음

5) 운용 전략과 투명성

ETF의 운용 방식(패시브/액티브), 추종 지수, 재조정 주기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패시브(지수 추종): QQQ, VUG, SCHD - 명확한 기준과 투명성
  • 액티브: JEPI - 운용사의 판단에 따라 전략 변경 가능
  • 옵션 전략: QYLD, JEPI - 옵션 거래에 따른 추가 복잡성

ETF 투자를 결정할 때는 단일 지표가 아닌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목표, 운용 비용, 투자 철학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ETF를 선택하세요. 또한 ETF가 포트폴리오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성장 동력, 인컴 생성, 위험 분산 등)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종합 평가: 각 ETF의 적합한 투자자 유형


지금까지 살펴본 대표적인 성장형 ETF와 월배당형 ETF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각 ETF가 어떤 유형의 투자자에게 적합한지 정리해보겠습니다.

QQQ (나스닥 100 ETF)

적합한 투자자: 기술 섹터에 대한 높은 확신이 있고, 높은 변동성을 감수할 수 있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 시계를 가진 젊은 투자자나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VUG (Vanguard Growth ETF)

적합한 투자자: 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섹터 분산과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QQQ보다 낮은 비용과 더 넓은 분산으로 성장형 자산의 핵심 포지션으로 적합합니다.

SCHD (Schwab Dividend ETF)

적합한 투자자: 배당과 성장을 모두 추구하는 균형 잡힌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ETF입니다. 10~15년 이상의 장기 투자 관점을 가진 중장년층이나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SPHD (Invesco 저변동성 고배당 ETF)

적합한 투자자: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고 안정적인 월배당 수입을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은퇴자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투자자, 그리고 큰 하락장을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고려할 만합니다.

QYLD (Global X 나스닥 커버드콜 ETF)

적합한 투자자: 매월 높은 현금 흐름이 최우선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은퇴자, 재정적 독립을 추구하는 투자자, 그리고 정기적인 생활비나 고정 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합니다. 다만 장기 자본 성장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적합한 투자자: 높은 배당과 일정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모두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QYLD보다 낮은 배당이지만 더 나은 성장 가능성을 찾는 투자자나, 시장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다양한 ETF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

  • 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VUG 60% + SCHD 30% + QYLD 10%
  •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 SCHD 50% + JEPI 30% + VUG 20%
  • 균형 포트폴리오: VUG 40% + SCHD 40% + JEPI 20%
  • 은퇴자 포트폴리오: SCHD 40% + JEPI 30% + QYLD 20% + VUG 10%

마지막으로, ETF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투자 목표와 시간 지평에 맞는 전략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한다면, 성장형이든 배당형이든 ETF를 통한 투자는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투자 기간과 투자자 성향에 따른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단기, 중기, 장기 목표별로 보수적/공격적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 조합을 제안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리밸런싱 전략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3줄 요약

  1. 성장형 ETF인 QQQ와 VUG는 기술주 중심의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며 장기 수익률이 우수하지만 변동성이 크고, 월배당형 ETF인 QYLD, JEPI, SPHD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지만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입니다.
  2. ETF 선택 시에는 운용보수, 배당 수익률, 자산 규모, 구성 종목, 운용 전략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하며, 특히 장기 투자일수록 낮은 운용보수가 복리 효과로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3. 각 ETF는 서로 다른 투자자 유형에 적합하며,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에 따라 성장형과 월배당형 ETF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입니다.